
스킨푸드가 최근 신사동 가로수길에 ‘메리 푸드 & 뷰티’라는 새로운 브랜드 컨셉을 고스란히 담은 컨셉스토어를 열었다.
‘먹어서 좋은 음식이 피부에도 좋다’는 모토 아래 탄생한 최초의 푸드 코스메틱 브랜드 스킨푸드는 현재 ‘푸드 & 뷰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나아가는 시작점에 서 있다.
특히 지난 7월 새롭게 오픈한 신사동 가로수길 컨셉스토어에서는 뷰티 브랜드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되기 위한 스킨푸드의 새로운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
총 3층 규모의 스킨푸드 컨셉스토어는 ‘베러 푸드(Better Food), 베러 뷰티(Better Beauty), 베러 헬시(Better Healthy)’를 테마로 한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브랜드 심볼 컬러도 더 밝고 화사한 옐로우 컬러인 일명 ‘메리 옐로우(Merry Yellow)’ 컬러로 변경했다. 이를 통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감각적인 느낌을 살리고, 스킨푸드를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스킨푸드 컨셉스토어에 대한 반응은 긍정적이다. 소비자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으며 다양한 드라마, 영화, 예능 프로그램의 촬영 장소로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특히 최근 방영을 시작한 웹드라마 ‘연애세포 시즌2’의 주요 장소로 활용됐으며 CJ온스타일 ‘윤기TV’에서 최근 셀럽들이 꼽은 가장 트렌디한 장소로 소개되기도 했다.
서울 가로수길 컨셉스토어 오픈
푸드, 뷰티, 헬시 테마로 다양한 공간 구성
셀럽들이 꼽은 가장 트렌디한 장소 호평

푸드 & 뷰티 라이프스타일 스토어로 꾸며진 1층에서는 ‘버라이어티 팩’, ‘뷰티-풀 잼 마스크’ 등 컨셉스토어에서만 판매되는 전용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블랙슈가 퍼펙트 첫세럼 2X’, ‘0.9 수분 라인’, ‘로열허니 라인’ 등 스킨푸드의 대표 상품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도 있다.
2만원 이상 구매 시 제공되는 코인으로 일명 ‘뽑기’를 할 수 있는 ‘뷰티 럭키 볼’ 기계도 마련돼 있어 뜻밖의 재미를 선사한다. 이처럼 1층은 제품뿐 아니라 재미있게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이색 공간으로 마련돼 흥미를 더한다.
2층은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삼삼오오 모여 다양한 푸드를 먹고 마시며 여유롭게 머물다 갈 수 있는 스킨푸드 카페로 구성됐다. 이 공간에서는 뷰티 푸드 및 드링크 등 다른 스킨푸드 매장에서는 만날 수 없는 다양한 뷰티 푸드를 판매하고 있다. 또 한 켠에는 스킨푸드 인스타그램 속 가상 인물 S의 방을 재현한 파우더룸이 마련돼 있어 여성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다양한 분위기의 셀피를 연출할 수 있도록 아기자기한 소품도 구비됐다. 카페 조리 공간을 2층 한 가운데 위치하도록 해 고객들이 보다 넓고 탁 트인 공간에서 편안하게 쉬었다 갈 수 있도록 배려한 점도 돋보인다.
옥상인 3층은 도심 속 휴식 공간인 ‘시티 팜(City Farm)’으로 디자인됐다. 스킨푸드 제품의 원료가 되는 다양한 식물과 과일을 비롯해 다양한 식재료들이 자라는 모습을 실제로 볼 수 있어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휴식을 제공한다.
이처럼 스킨푸드 가로수길 컨셉스토어 3개 층에는 브랜드 철학과 트렌드, 라이프까지 가득 담겨있다. 늘 신선한 브랜드 전략으로 탄탄하게 성장해온 스킨푸드의 새로운 변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문정원 뷰티한국 기자 garden@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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