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가 연일 화제다.
23일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는 성준(박서준)에게 자신이 어린시절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던 혜진이라는 사실이 발각될까 걱정하는 혜진(황정음)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리(고준희)는 이날 아버지의 생일을 맞아 본가에 식사를 위해 들렀다 계모에게 수난을 당한다.
친모를 비하하는 계모의 발언에 결국 언성이 높아지고 이를 발견한 아버지는 하리를 탓하며 뺨을 때렸다.
눈물이 그렁거리는 채로 집을 나선 하리는 혜진에게 전화를 걸지만 신혁(최시원)과 함께있던 혜진은 전화를 받지 못한다.
성준과의 선약이 있던 하리는 약속도 잊은채 홀로 바에 가서 술을 마시다 만취하고야 만다.
바 직원의 전화를 받고 달려온 성준은 김성오와 시비가 붙은 하리를 발견하고 간신히 싸움을 면한다.
한편 뒤늦게 바에 도착한 혜진은 김성오와 마주치고 성준에게 얻어맞은 얼굴을 보고 놀란다.
사진=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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