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식상팔자' 조갑경이 두 딸에 화를 냈다.
23일 JTBC '유자식상팔자'에는 지난방송에 이어 이태리로 여행을 떠난 모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태리에 도착한 조갑경, 조민희 가족은 뒤늦게 합류한 이경실 모녀와 만났다.
캐나다에서 9년 동안 유학을 한 이경실의 딸 수아는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현지인과 대화를 이어나갔다.
그러나 조갑경의 두 딸 석희와 석주는 그 모습을 뒤에서 지켜볼 뿐 아무런 말이 없었다.
외고에 진학한 조민희의 딸 영하까지 영어로 유창하게 대화를 이어가자 이에 결국 조갑경을 짜증이 폭발했다.
조갑경은 큰 딸 석희에 "너는 영어를 안 배우냐"며 "나서서 말 좀 해라"고 화를 냈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석희는 "잘하는 사람이 있는데 굳이 내가 왜 나서냐"며 "솔직히 잘하는 사람이 있으니 더 못하겠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식사를 하러간 자리에서 홀로 동영상으로 공부를 하는 영하의 모습에 조갑경은 두 딸의 공부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사진=JTBC '유자식상팔자'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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