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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방사' 정상훈, 장모님을 설득한 비결 '속도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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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방사' 정상훈, 장모님을 설득한 비결 '속도위반?'

입력
2015.09.2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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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방사' 정상훈의 10살 연하 아내가 화제다.

정상훈은 지난 3월 방송된 SBS '백년손님 자기야'에 출연해 10살 연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수방사' MC인 정상훈은 과거 방송에서"아내가 결혼할 때 25살이었다. 우리 직업이 경제적으로 불안정하기 때문에 장모님이 반대를 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정상훈은 "장모님을 처음 봬야 하는데, 내가 출연하는 연극을 보시겠다고 했다. 200석 규모라 대중 얼굴이 다 보이는 소극장에서 관객도 꽉 차지 않았었다. 딸이 결혼하면 고생을 하겠다고 생각해 많이 반대 했었다. 그런데 자연스럽게 아이가 생겼다"며 속도위반으로 장모님의 승낙을 받고 결혼하게 된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한편 정상훈은 22일 첫 방송된 '수방사(수컷들의 방을 사수하라'에서 김준현, 홍진호와 함께 진행을 맡고 있다.

사진=수방사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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