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라매 둘레길 개통
서울 보라매공원 외곽 전체를 연결하는 3km 길이의 보라매 둘레길이 오늘 개통된다. 1986년에 조성된 보라매공원은 인근 지역에 산이 없고, 접근성이 좋아 연 평균 773만 명의 시민이 찾는 곳이다. 이번에 조성된 보라매 둘레길은 북동산~장미원~와우산을 경유해 보라매 공원 전체를 크게 돌아 걸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시민들이 걷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산속 숲길, 공원산책길, 호수길 등 다양한 테마길이 신설됐고, 둘레길을 걸으면서 농촌체험장, 농기구 전시관, 과수원, 시골 논과 빛 등 다양한 농촌 풍경을 볼 수 있게 했다. 둘레길은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이나 도림천 산책로에서 와우산으로 접근하면 만날 수 있다.
美 금리인상 여부 결정 옐런의 입 주목
재닛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오늘 매사추세츠주 앰허스트 대학에서 행할 연설에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이 연설에 미국이 올해 안에 금리를 인상할 것인지 여부를 시사하는 내용이 담길 것이란 예상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Fed가 시장에 충격을 주는 상황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연내 금리를 인상하기를 원한다면 옐런 의장이 지금부터 논거를 정당화하기 위한 작업을 시작할 것이며 이번 연설이 그 기회라는 것이다. 현재 시장에서는 Fed의 금리 인상 시기를 놓고 10월설과 12월설, 그리고 내년으로 연기 등 3가지가 혼재해 있다. 가장 유력한 것으로 전망되는 12월설에 대한 시장 전망은 반반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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