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넥센 스나이더의 점프캐치가 9월 셋째 주 ADT캡스플레이로 선정됐다.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261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에서 9월16일 LG와의 목동 경기에서 나온 스나이더의 호수비가 네티즌 146명의 지지를 얻으며 주간 ADT캡스플레이 1위로 선정됐다.
이날 경기 2회초 1사 2루 상황에서 LG 오지환의 담장 밖으로 넘어가는 타구를 키 192cm의 스나이더는 장신을 이용해 손쉽게 걷어냈다. 올 시즌 스나이더는 ADT캡스수비율 102.86%를 기록하며 넥센 유한준과 NC 나성범을 따돌리고 우익수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31표)는 역대 61번째 삼중살의 주인공 두산 허경민이 선정됐다. 18일 경기에서 1회말 삼성의 무사 1, 2루 찬스에서 나바로의 직선타를 허경민은 옆으로 넘어지면서 한 번에 잡아냈다. 허경민은 넘어진 상태에서 곧바로 2루수에게 공을 토스해 귀루하지 못한 주자를 모두 잡아냈다. 이어 NC 김준완의 다이빙캐치가 공동 2위에 올랐다. 15일 kt와의 경기 9회초 2사에서 김준완은 몸을 날리는 호수비로 김사연의 플라이 타구를 잡아내며 경기를 종료시켰다.
글로벌 NO.1 보안전문기업 ADT캡스는 2015 KBO 리그 정규시즌 동안 진정한 호수비를 응원하는 'ADT캡스플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늘의 ADT캡스플레이' 영상은 포털사이트 Daum 내 ADT캡스플레이 페이지(<a href="http://adtcapsplay.co.kr/">http://adtcapsplay.co.kr</a>)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매주 화요일 정순주 아나운서, 박재홍·정민철 해설위원, 이석재 PD, 김유정 기자가 출연하는 주간 야구 토크쇼 '풀카운트'를 선보인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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