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은혜가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참석 일정을 취소했다는 사실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연출작 '레드아이'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을 예정이었던 윤은혜의 참석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기자회견에서는 윤은혜가 연출자로 나선 '레드아이'가 와일드 앵글 섹션 단편 쇼케이스에 출품된 사실이 전해져서 윤은혜 역시 영화제에 참석해 관객과의 대화 등 다양한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불참을 결정하면서 이 역시 자연스레 무산됐다.
윤은혜는 최근 중국 동방위성TV의 디자인 서바이벌 프로그램 '여신의 패션' 출연 중 의상 디자인 표절 의혹을 받으면서 논란에 휩싸인 상황이다. 이후 지난 18일 귀국했지만 외부 활동을 자제한 채 자택에 머물고 있다.
한편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을 비롯해 6개 극장 35개 스크린(마켓과 비공식 상영작 상영관 제외)을 통해 전 세계 75개국 304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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