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을 태운 교황 전용기가 22일(현지시간) 오후 워싱턴D.C. 인근 메릴랜드 주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했다.버락 오바마 대통령 내외와 두 딸이 전용기에서 내려오는 교황을 직접 영접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공항 영접은 매우 이례적으로, 교황에 대한 각별한 예우의 뜻이 담겨 있다. 교황은 백인 1명과 흑인 2명, 히스패닉계 추정 아동 1명으로 보이는 4명의 화동과도 반갑게 인사를 했다.
아르헨티나 대주교를 지낸 프란치스코 교황의 미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으로 교황은 오는 27일까지 오바마 대통령 회동, 워싱턴D.C. 시내 퍼레이드, 성 매튜성당 기도, 바실리카 국립대성당 미사 집전(이상 23일), 미 의회 상·하원 합동연설, 대중과의 만남, 성패트릭 성당 방문(이상 24일), 유엔총회 연설, 9.11테러 희생자 추모 박물관 방문, 매디슨 스퀘어 가든 미사 집전(이상 25일), 필라델피아 성 베드로와 바오로 대성당 미사 집전(26일), 세계 천주교가족대회 거리행진(27일)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역사적인 미국 방문 일정에 돌입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22일(현지시간) 오후 워싱턴D.C. 인근 메릴랜드 주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악수를 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역사적인 미국 방문 일정에 돌입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22일(현지시간) 오후 워싱턴D.C. 인근 메릴랜드 주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해 교황의 모자인 주케토를 벗고 있다. 교황은 쿠바에 도착했을 당시 바람에 교황의 모자인 주케토가 날아간 일이 발생한 후 이번엔 모자부터 먼저 벗었다. 작은 사진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쿠바 아바나에 도착했을 때의 모습. AP 연합뉴스
역사적인 미국 방문 일정에 돌입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22일(현지시간) 오후 워싱턴D.C. 인근 메릴랜드 주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 내외와 두 딸의 영접을 받으며 백인 1명과 흑인 2명, 히스패닉계 추정 아동 1명으로 보이는 4명의 화동과 인사를 하고 있다.EPA 연합뉴스
5박 6일간의 역사적인 미국 방문을 시작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22일(현지시간) 미 메릴랜드 주 앤드류 공군기지에 도착해 오바마 대통령의 영접을 받은 후 리무진 대신 피아트 크라이슬러가 생산한 경차인 피아트 500L을 타고 이동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5박 6일간 역사적인 미국 방문을 시작한 가운데, 22일(현지시간) 미 메릴랜드 주 앤드류 공군기지에서 많은 시민들이 교황의 도착을 환영하며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22일(현지시간) 미 메릴랜드주 앤드류 공군기지에서 성직자들이 부는 바람에 망토가 휘날리거나 모자를 벗고 서서 교황의 도착을 기다리고 있다. AP 연합뉴스
역사적인 미국 방문 일정에 돌입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22일(현지시간) 오후 워싱턴D.C. 인근 메릴랜드 주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 미셸 오바마 여사와 나란히 걸으며 대화를 하고 있다. UPI 연합뉴스
5박 6일간의 역사적인 미국 방문을 시작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22일(현지시간) 미 메릴랜드 주 앤드류 공군기지에 도착해 오바마 대통령의 영접을 받은 후 리무진 대신 피아트 크라이슬러가 생산한 경차인 피아트 500L을 타고 이동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5박 6일간의 역사적인 미국 방문을 시작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22일(현지시간) 미 메릴랜드 주 앤드류 공군기지에 도착해 오바마 대통령의 영접을 받은 후 리무진 대신 피아트 크라이슬러가 생산한 경차인 피아트 500L을 타고 이동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5박 6일간 역사적인 미국 방문을 시작한 가운데, 22일(현지시간) 근로자들이 백악관 사우스 론에 레드 카펫을 깔며 공식 환영행사 준비를 하고 있다. 워싱턴=AP 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5박 6일간의 방미 일정을 시작한 가운데 22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에서 열릴 세계가족대회를 앞두고 한 선물가게에 교황의 인형이 전시되어 있다. AP 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5박 6일간의 방미 일정을 시작한 가운데 22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에서 열릴 세계가족대회를 앞두고 시민들이 안내 포스터를 읽고 있다.. AP 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5박 6일간의 방미 일정을 시작한 가운데 22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에서 열릴 세계가족대회를 앞두고 필라델피아 주차요원들이 주차금지 구역에 세워진 차량을 옮기고 있다. AP 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5박 6일간의 방미 일정을 시작한 가운데 22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에서 열릴 세계가족대회를 앞두고 시민들이 공중 화장실 앞을 지나가고 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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