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의 14회가 방송됐다.
21일 방송에서는 '이영애 디자인' 식구들은 낙원사의 야유회 아닌 야유회에 동원되어 어거지로 조개를 캐는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하청업무로 낙원사에 들른 영애(김현숙)은 라미란과 탕비실에서 이승준 사장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라미란은 "이 사장이 원래 어리고 예쁜 애들만 좋아하지 않았었냐"며 "기회놓치지 말고 꼭 잡으라"고 설득한다.
이를 얼핏 들은 조덕제 사장은 탕비실로 들어오며 갑자기 역정을 내 미란과 영애를 놀래킨다.
다름 아닌 '사장'이 자기 자신을 가리키는 줄 알았던 것.
조덕제 사장은 "내가 이 나이까지 장가를 안가는게 이런 여자를 만나려고 그러는 줄 아냐"며 화를 내며 "헛튼 생각 말라"며 못을 박는다.
조 사장에 기분이 언짢아진 영애는 커피에 들어가는 얼음에 맨 발바닥을 비비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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