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의 결벽증에 가까운 정리정돈 습관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21일 전파를 탄 SBS '힐링캠프-500인'에서는 우리나라 국보급 센터였던 농구선수 서장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자신의 집을 최초로 공개하며, "밖에서 나와 접촉한 모든 더러운 것을 씻어내겠다는 생각으로 샤워를 한다. 결연한 자세로"라며 "비누칠을 이래도 되나 싶을 때까지 한다"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한시간 뒤 욕실에서 나왔고, 자신의 화장대를 보여주었다. 모든 화장품들이 가지런히 정리된 모습과 탁자에 놓인 리모컨과 책마저도 각 잡힌 모습에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서장훈은 자신의 현역 시절 이야기와 오정연을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SBS '힐링캠프-500인' 방송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