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스테인리스 건물 ‘반사광’에 차량에 불 날 뻔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스테인리스 건물 ‘반사광’에 차량에 불 날 뻔

입력
2015.09.21 23:17
0 0

스테인리스 외벽에 반사된 태양열로 건물 입구에 주차해 놓은 자동차에서 불이 날 뻔한 사고가 발생했다. 반사광 탓에 화재 신고가 접수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21일 서울 강남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강남구 소재의 한 건물 입구에 세워진 차량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스테인리스에서 반사된 열이 차량 앞 유리에 집중돼 화재로 이어질 뻔한 것. 출동한 소방대원이 곧장 물을 부어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강남소방서 관계자는 “현행법상 스테인리스 건물을 제재할 수 없어 책임 소재는 물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건축물 외장재로 많이 쓰이는 스테인리스는 햇볕이 강할 때에 화재를 유발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주희기자 jxp938@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