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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녀 소유진, 과거엔 이런 역할도…'바퀴벌레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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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녀 소유진, 과거엔 이런 역할도…'바퀴벌레 부부?'

입력
2015.09.2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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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측 관계자는 21일 "소유진 씨가 이날 오전 서울 모처의 한 산부인과에서 딸을 출산하고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고 득녀 소식을 전했다. 이어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로, 소유진 씨는 당분간 산후조리와 육아에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과거 JTBC 드라마 <해피엔딩>에서 배우 박정철과 바퀴벌레 부부로 펼친 열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당시 소유진은 왕년에 일진 짱으로 이름을 날렸던, 시원시원하고 과격한 선머슴 스타일의 김금하 역으로 새로운 변신에 나섰다. 당시 이들은 그 이전의 방송되었던 드라마 <루키>에서 커플 연기를 펼쳤던 소유진과 박정철이 12년 만에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되어 주목을 받았었다.

소유진은 2000년 드라마 '덕이'를 통해 데뷔한 후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던 중 2013년 1월 15세 연상의 외식 사업가인 백종원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

사진= 소유진·박정철(로고스필름)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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