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의 신곡 '바람이나 좀 쐐'가 20일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점령했다. 또한 더블타이틀 '엉덩이'를 포함해 총 10개의 수록곡 모두 각종 음원 차트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성인들에게는 공감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29금이라고 할 만큼 선정적인 가사를 노래하는 개리는 지난달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 항의전화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싱글 '조금 이따 샤워해'를 발매한 이후 "어머니들에게서 전화 정말 많이 받았다. 애들 많이 보는 프로그램에 나오는 사람이 왜 저런 노래를 부르냐며 '저 쓰레기 같은 것 내리라'는 이야기도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엘리베이터에 탔는데 한 초등학생이 '조금 이따 샤워해'를 흥얼거리는 모습을 목격해 당황한 적이 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개리의 첫 정규앨범 '2002'는 지난 첫 솔로 미니앨범 'MR.GAE' 이후 약 2년간의 준비기간을 걸쳐 만든 앨범이다. 21일 0시 공개된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바람이나 좀 쐐'(feat. MIWOO)와 '엉덩이'(feat.박재범)다.
사진= 리쌍컴퍼니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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