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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잼의 여왕’ 크리스틴페흐베흐 단독 판매

입력
2015.09.2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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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잼의 여왕’ 크리스틴페흐베흐 단독 판매

‘잼의 여왕’이 한국에 상륙했다.

현대백화점이 '잼의 여왕'이라 불리는 '크리스틴페흐베흐(christine Ferber)'를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일부 매장에서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판매된 적은 있었지만, 매장에 진열해 상시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크리스틴페흐베흐는 프랑스 알자스 지방에서 빵과 초콜릿, 잼을 만드는 파티시에로 뛰어난 품질과 독특한 맛의 잼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해 '잼의 여왕'이라 불린다.

크리스틴페흐베흐의 잼은 4대째 내려오는 레시피를 활용해 전통방식 그대로 만들어진다. 복숭아·체리·살구 등 계절과일뿐 아니라 무화과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400여가지의 레시피로 만들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 색상, 식감, 향기 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으며, 포장까지의 모든 공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한다. 현재 프랑스 봉마르쉐, 라파예트 백화점과 일본 이세탄 백화점 등에서만 한정판매되고 있다.

이 제품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목동점, 판교점 등 4개 점포 식품관에서 각 점별 한 달에 150개씩 총 600개를 한정해 판매하며 라즈베리, 딸기, 블루베리, 오렌지마멀레이드 등 총 4가지 맛을 선보인다. 가격은 3만원이다.

현대백화점 김준영 식품 바이어는 "해외 여행객들 사이에 입소문이 난 잼을 국내에서 단독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에도 글로벌 유명 브랜드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명절에는 전국 15개 점포에서 '크리스틴페흐베흐 3입 세트(9만원)'와 '크리스틴페흐베흐 2입 세트(6만원)'를 각각 100개 한정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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