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인터뷰'로 화제가 됐던 홍가혜가, 과거 수감생활에 대해 언급했던 사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홍가혜는 "20일 정도 독방에 있었다. CCTV가 24시간 가동되는 곳에 TV 시청 금지, 운동도 혼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독방에 있으면서 몸이 많이 안 좋아졌다"라며 "그때 하혈을 굉장히 많이 했다. 교도소에서는 병원에 바로 안 보내주더라.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편평상피에 이상이 있다고 했고 자궁경부암이라고 했다. 공황장애와 대인기피, 적응장애도 왔다"라고 덧붙여 주목을 모았다.
한편 21일 대구지검은 홍가혜가 자신을 모욕한 혐의로 고소한 누리꾼 515명 중 선별해 10명만 약식기소했다고 알렸다.
사진=홍가혜 (SNS)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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