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전주국제영화제 사무처장에 장성호씨

(재)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최근 인사위원회를 열어 신임 사무처장에 장성호(44ㆍ사진)씨를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전주영화제조직위는 영화 전공자로서 영화에 대한 기본 소양을 갖추고 오랜 기간 영화관 관리, 인력과 시설운영을 통해 쌓아 온 조직 관리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선임 이유를 설명했다.

중앙대 영화학과를 졸업한 장 사무처장은 지난 2001년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연구팀 연구보조원을 거쳐 뉴월드산업 시네마사업본부 본부장, 명필름 아트센터 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장 사무처장은 “무엇보다 내적 안정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조직 구성원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협업을 통해 좋은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