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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우, 래퍼 치타와 손잡고 감성 힙합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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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우, 래퍼 치타와 손잡고 감성 힙합 도전

입력
2015.09.2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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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우가 래퍼 치타와 손잡고 감성 싱글 '흉터'로 돌아온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5일 발매되는 '흉터'는 힙합과 발라드, 재즈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힙합곡. 사랑에 대한 아픔을 아물지 않는 흉터에 빗대어 노래했다. 피아노의 구슬픈 선율이 노래 분위기를 더욱 애절하게 만들었다.

작곡은 KZ와 태봉이 맡았고 작사는 KZ와 피처링에 참여한 치타가 책임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서로 다른 느낌의 두 사람이 어우러지면서 하나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가 완성됐다"며 "함께 수록될 '흉터'의 어쿠스틱 버전은 원곡과 또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형우는 지난 2010년 MBC '스타 오디션-위대한 탄생' 시즌1에 출연해 감미로운 목소리와 훈훈한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2013년 가인과 함께 듀엣 앨범을 발매하며 정식으로 데뷔했다. 지난해에는 오랜 시간 공들여 만든 첫 번째 미니앨범 'HIM'을 발표하고 뮤지션으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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