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골프, 빅버사 알파 816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출시
캘러웨이골프가 중ㆍ상급자를 위한 빅버사 알파 816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빅버사 알파 816 드라이버의 핵심 기술은 듀얼 디스턴스 챔버다. 구질, 스핀과 탄도를 골퍼가 직접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드라이버 헤드 솔 부분에는 그래비티 코어를 삽입할 수 있는 챔버가 토우와 힐 측에 2개 있다. 스트레이트 또는 페이드 구질을 원하면 토우 측으로, 드로우 구질을 원하면 힐 측으로 그래비티 코어를 삽입하면, 골퍼가 원하는 구질을 만들어낼 수 있다. 또한 그래비티 코어를 챔버에 삽입하는 방향에 따라서 볼 스피드 향상과 최적의 스핀량으로 비거리를 극대화할 수 있는데 타점 위치가 페이스의 상단 부분이면 크라운 방향으로, 타점 위치가 페이스의 중앙이거나 하단 부분이면 그래비티 코어의 은색 부분이 솔 방향으로 향하도록 삽입하면 된다. 한편 R-MOTO 페이스 기술을 적용하여 더욱 얇게 제작된 페이스는 볼이 페이스의 어디에 맞더라도 충분한 볼 스피드를 이끌어낸다. 여기에 딥 페이스 디자인으로 무게중심과 스핀량을 낮추고 관용성을 높였다.
빅버사 알파 816 페어웨이 우드는 단조 하이퍼 스피드 컵 페이스가 적용돼 볼이 페이스 정 중앙에 맞지 않더라도 충분한 볼 스피드를 확보해주는 특징이 있다. 헤드의 솔 부분에 장착된 두 개의 무게추(3g/16g)로 탄도를 조절할 수 있다. 기본 설정은 페이스 측에 3g, 뒤 부분에 16g으로, 볼을 낮은 스핀의 안정된 탄도로 보낼 수 있다. 반대로 페이스 측에 16g, 뒤 부분에 3g으로 설정하면 극도로 낮은 스핀의 강한 탄도로 볼이 날아간다. 일반적인 페어웨이 우드보다 크게 디자인된 헤드는 관성모멘트를 극대화 해주고, 모던 솔 디자인은 어떠한 그린 컨디션에서도 완벽한 볼 컨트롤을 가능케 한다. 또한 어드저스터블 호젤 기술로 로프트 및 페이스 각도를 8단계로 조절하여 완벽한 볼의 탄도와 구질을 완성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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