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SBS 밤 1.05)
희귀병 급성 괴사성 뇌증을 앓고 있는 보경이의 사연을 전한다. 생후 10개월 무렵 급작스레 열 경련을 일으키며 아프기 시작한 보경이. 의료진은 단순 열 감기라고 했다. 하지만 단순 열 감기라던 증상은 호전 없이 계속됐고, 뒤늦게 급성 괴사성 뇌증이라는 희귀병으로 밝혀졌다. 보경이는 10년이라는 시한부 선고를 받았지만, 엄마의 노력으로 손상됐던 뇌가 점점 회복해가는 기적을 보여줬다. 하지만 기존 뇌 손상에 의한 증상들은 막을 길이 없었고, ‘강직성 사지 마비’라는 진단까지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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