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이 폐렴으로 입원해 이번 주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취소한 가운데 앞서 폐렴으로 건강에 적신호를 받은 연예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먼저 은지원은 지난 9일 기침을 하다 피를 토해 병원을 찾았고, 폐렴 진단을 받았다. 은지원은 자세한 진단을 위해 정밀검사를 받았으며, 그 주의 예정된 모든 스케줄을 취소했다.
최근 정형돈은 지난 18일 증세가 악화돼 병원에 입원, 폐렴 진단과 함께 당분간 휴식을 취해야 하는 진단을 받았다.
앞서 지난 5월에는 가수 이승철이 폐렴 증세로 병원에 입원한 바 있으며, 지난 2009년에는 방송인 이광기의 외아들이 폐렴 증세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기도 해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이와 관련해 병원의 한 관계자는 "연예인들이 환절기만 되면 면역력 약화와 피로 누적으로 인해 병원을 찾는 일이 자주 발생하는 것 같다"며 "환절기이니 만큼 손과 발을 자주 씻고, 충분한 수면과 고른 식단으로 건강 관리에 더 신경써야 한다"고 폐렴 예방 수칙을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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