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파 아이언맨 70.3인천 국제 대회’성황리에 마쳐
아이언맨 코리아 조직위원회는“카파 아이언맨 70.3인천 국제 대회가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극한의 스포츠 경쟁 속에서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20일 인천 송도에서 30개국 700여명이 참여한‘카파 아이언맨 70.3 인천’국제 대회의 우승자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매트 트로트만이다. 그는 수영 1.9Km, 사이클 90km, 마라톤 21.1Km를 3시간 57분 52초 만에 주파했고, 그 뒤를 이어 4시간 23초의 기록으로 프레드릭 크론보그(스웨덴)가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여자 우승자는 메리 베스 엘리스(미국)로 4시간 16분1초를 기록했으며, 2위는 4시간45분23초 기록의 래니 베이커(미국)이다. 특히 한국의 오영환 선수는 4시간 22분5초를 기록해 남자 프로 부문 8위를 차지했다. 또한 뇌병변 장애를 비롯한 여섯 가지 희귀 난치병을 안고 태어난 은총이와 함께 참여한 은총이 아빠 박지훈(41)씨, 대장암을 극복하고 아이언맨 대회에 도전한 최민준(42)씨, 홍보대사 가수 션이 함께 해 대회에 의미를 더했다. 이번 카파 아이언맨 70.3 인천 국제대회의 상위 40명에게는 WTC에서 주관하고 오스트레일리아 션샤인에서 열리는‘2016년 아이언맨 70.3 세계 챔피언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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