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때 뭐 입지?" 생각만큼 간단치 않은 게 명절 스타일링이다. 집안 어른이 모이는 때 옷차림에 이만 저만 신경이 쓰이는 게 아니다. 격식만 차리다 보면 자칫 불편한 차림이 될 수 있고, 편안함을 챙기려다 눈총을 받을 수도 있다. 또한 이동이 잦은 명절 하이힐을 신었다가 고생하기 십상이다. 글로벌 캐주얼 슈즈 브랜드 크록스는 추석 TPO에 맞는 플랫슈즈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브라운 컬러의 세련미와 원피스의 페미닌 느낌을 살리는 것은 '며느리 패션'으로 최상의 조합이다. 톤 다운된 베이지 컬러부터 커피 향 날듯한 헤이즐넛 컬러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브라운 컬러 아이템을 눈 여겨 보자. 명절 패션의 완성을 도와줄 가을 슈즈로는 크록스의 '컬러라이트 디스크 플랫' 헤이즐넛 컬러가 제격이다. 가볍고 부드러운 촉감과 고급스러운 컬러를 구현한 신소재 '컬러라이트'가 적용된 클래식 스타일 슈즈다. 구두 앞 코의 골드 장식은 고급스러움을 더해준다. 특히 크록스의 독점 기술 '크로슬라이트'가 적용된 밑창은 미끄러짐 없는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하며, 슈즈 깔창은 안정적인 쿠셔닝으로 패션은 물론 편안함까지 챙길 수 있다.
명절 연휴 가벼운 차림을 해도 좋은 날에는 '니트 스웨터'를 챙겨보자. 굵은 짜임의 니트 또한 세련미를 뽐낼 수 있는 잇 아이템이다. 소재와 디자인이 천차만별이지만 무심하게 걸쳐 입으면 세련된 실루엣이 멋스럽다. 소재의 장점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100% 울 소재를 사용한 유니클로의 베이지 컬러 스웨터는 한 톤 진한 헤이즐넛 컬러의 플랫 슈즈와 매치하기 멋스럽다. '컬러라이트 디스크 플랫' 그레파이트/골드는 그레이 컬러 패션 아이템으로 추천할 만 하며, 에머시스트/실버 컬러는 보헤미안 룩에 매치하면 멋스럽다. 스와치의 '골드 스파클 워치'는 제품 이름에서도 드러나듯이 반짝이는 금빛이 명절의 풍성함을 더해준다.
뛰어난 신축성과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는 플랫슈즈와 데님 패션은 명절 연휴 다양한 활동을 위한 준비에 손색없다. 유니클로의 '울트라 스트레치 진'은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아름다운 다리 라인을 만들어 주며 다채로운 탈색과 가공 처리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에잇세컨즈의 '데님 롱스커트'는 전면에 단추를 열어 스타일링 할 수 있다. 브라운 컬러 슈즈가 '며느리 패션'의 정석이라면 '레드 컬러'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자신감을 더해준다. 크록스의 '지아나 심플 보우 플랫' 레드 컬러는 톡톡 튀는 색감은 물론 유선형의 심플한 실루엣이 멋스럽다. 리본 장식은 사랑스러움을 더해준다. 슈즈 한 켤레 무게가 200g에 불과하며, 부드럽고 유연하게 구부러져 발을 더욱 편하게 해주어 성묘 등 외출에도 부담을 덜어준다. '지아나 심플 보우 플랫' 블랙 컬러는 데님의 푸른빛과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플래티넘 컬러는 깔끔한 멋을 선사한다.
크록스 마케팅팀 정선영 차장은 "세련미와 부드러운 느낌을 선사하는 '컬러라이트 디스크 플랫'은 원피스에 매치하면 페미닌 무드를 완성할 수 있고, '지아나 심플 모우 플랫'은 데님 팬츠와 매치하면 가을의 활동성을 느끼게 해준다"고 말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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