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의생명연구원 개원
순천향대 의생명연구원(SIMS)이 천안시 봉명동 구 천안의료원 자리에 21일 문을 연다.
이 연구원은 지상 6층, 지하 1층, 연면적 8,600㎡규모로 동물실험실 등을 갖췄다.
연구원은 첨단 의료 인프라를 바탕으로 연구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향상시키는 동시에 신성장 연구분야인 대사질환, 줄기세포, 퇴행성 질환, 재생의학 분야의 중개연구에 집중하게 된다.
순천향대는 이날 개원과 함께 아라이 켄이치 도쿄대 교수, 1988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 로버트 후버 독일 막스 플랑크생화학연구소 연구원 등 14개국 과학자 50여명을 비롯해 모두 150여명이 참가하는 제18차 아시아태평양국제분자생물학회(A-IMBN) 국제심포지엄을 연다.
이준호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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