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은 19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악스코리아에서 열리는 '빠데이-26년' 콘서트 시작을 알렸다. 6시간 동안 64곡을 소화할 예정이다. 해당 공연은 네이버 V앱을 통해 6시간 동안 공연 전체가 생중계 된다.
이 가운데 과거 이승환을 위한 칼럼니스트 곽정은의 원포인트 연애상담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방송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예능프로그램 '트루 라이브쇼'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승환은 "연애를 못 한지 너무 오래 됐다. 6년 아프더라도 6개월 벅찬 사랑을 하고 싶다는 주문을 걸지만 행복했던 기억들이 잘 생각나지 않는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당시 곽정은은 "이승환씨에게는 철들고 싶어 하지 않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밖으로 나와야 한다. 그 용기 하나가 절대 만나지 못했던 사람을 만나게 해준다"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스토리온 예능프로그램 '트루 라이브쇼' 방송화면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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