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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승 도전' 전인지, 1R 공동 6위 '가벼운 첫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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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승 도전' 전인지, 1R 공동 6위 '가벼운 첫 걸음'

입력
2015.09.1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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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전인지(21ㆍ하이트진로)가 국내 투어 시즌 5승을 향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

전인지는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강촌 컨트리클럽(파72ㆍ6,450야드)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DB대우증권 클래식 첫날 경기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박성현(22ㆍ넵스), 조윤지(24ㆍ하이원리조트)와 공동 6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선두 조정민(7언더파 65타)과는 불과 3타차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아쉽게 컷탈락한 전인지는 3주 만에 다시 국내 투어에 복귀했다. 다승(4승)과 상금(7억5,800만 원), 대상포인트(365점) 등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올라 있는 그는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국내 1인자'의 자리를 굳히겠다는 각오다.

한편 박서영(30ㆍ삼우건설)은 6언더파 66타로 2위에, 안송이(25ㆍKB금융그룹)는 5언더파 67타로 윤채영, 김희망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특히 박서영은 "서른이 되니 이름이 어린 느낌을 준다는 생각을 했다. 이름에 변화를 주고 싶었고 또 시집도 가고 싶었다. 앞길을 잘 펼쳐 순항하라는 뜻이다"며 기존 박햇님에서 개명한 사연을 밝혔다.

지난주 끝난 메이저대회 KLPGA 챔피언십에서 5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린 안신애(25ㆍ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는 이날 이븐파 72타를 기록해 중위권에 머물렀다.

사진=전인지(KLPGA 제공).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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