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데이(28ㆍ호주)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PO) 3차전 BMW 챔피언십 첫 날 10언더파를 적어내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데이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레이크 포레스트의 콘웨이 팜스 골프클럽(파71ㆍ7,251야드)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17개 홀을 마친 가운데 이글 1개, 버디 9개, 보기 1개로 10언더파의 성적을 냈다. 기상 악화로 경기가 중단돼 1홀을 남겨둔 채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2위 다니엘 버거(미국)와는 4타 차다. 18개 홀을 모두 돈 버거는 6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세계랭킹 2위 조던 스피스(미국)는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2개로 5언더파로 브렌든 토드, 저스틴 토마스(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10번 홀부터 3번 홀까지 12개 홀을 소화했다. 그는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를 기록, 공동 12위에 위치했다. 배상문(29)은 13개 홀에서 1오버파를 쳐 공동 47위에 포진했다.
사진=제이슨 데이(PGA 페이스북).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