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주호가 이적 후 데뷔전에서 만점 활약을 펼쳤다.
박주호는 18일(한국시간)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C조 크라스노다르(러시아)와의 1차전 홈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전반 0-1로 뒤진 전반 추가시간 박주호는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팀 동료 마티아스 긴터의 머리쪽으로 크로스를 건네 동점골을 이끌어 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팀을 승리로 이끄는 역전골을 터트렸다. 긴터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골대 정면에서 헤딩 슈팅, 2-1로 경기를 역전시켰다.
한편 박주호는 지난달 마인츠에서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사진=박주호(연합뉴스)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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