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 태클' 논란으로 공분을 산 시카고 컵스 크리스 코글란이 강정호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담은 편지를 보냈다.
코글란은 미국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불운한 상황이었다"며 "그(강정호)가 다친 것이 싫다. 정말 그렇다"며 "강정호가 괜찮기를 바란다"고 심정을 밝혔다. 또 "강정호에게 편지를 보냈다"면서 "그가 괜찮기를 바란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한편 강정호는 에이전트 엘런 네로를 통해 "운이 나빠 부상을 당했을 뿐이다. 코글란은 충분히 할 수 있는 플레이를 했다. 나를 해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을 것이다. 걱정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사진=강정호 (연합뉴스)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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