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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박서준 때문에 끝내 고준희와 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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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박서준 때문에 끝내 고준희와 싸워

입력
2015.09.17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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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는 성준(박서준)에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전전긍긍하는 혜진(황정음)의 모습이 그려졌다.

혜진은 첫 출근에 성준을 피하기 위해 피해다니다 오히려 사건에 휘말리고야 만다.

퇴근 후 잠자리에 들었던 혜진은 꿈에서 자신의 정체를 알아차린 성준의 모습을 보고는 결국 퇴사에 뜻을 굽힌다.

사직서를 작성하고 있는 혜진의 모습을 발견한 하리(고준희)는 이를 만류하고 두 사람은 언성을 높이고야 만다.

하리는 "네 소원이 취직이라고 하지 않았냐"며 "걔가 뭐라고 어렵게 취직한 회사를 그만두냐"며 화를 냈다.

그러나 혜진은 뜻을 굽히지 않고 결국 사표를 제출하고야 만다.

사진=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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