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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황석정, 평범한 편집장 아니야?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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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황석정, 평범한 편집장 아니야? '역시'

입력
2015.09.17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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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가 첫 방송 이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6일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가 첫 방송 됐다.

'그녀는 예뻤다'는 첫 회에 주인공은 혜진(황정음)이 자신의 역변한 외모로 인해 첫 사랑인 성준(박서준)과의 수년만의 재회조차 망설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혜진은 끝내 자신감을 찾지 못하고 미모의 절친 하리(고준희)에게 자신을 대신해 약속에 나가줄 것을 부탁했다.

하리는 약속대로 자신을 혜진이라 믿고 있는 성준에 영국 유학길에 오른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러나 혜진과 성준의 인연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천신만고 끝에 취직에 성공한 혜진은 차출되어 발령난 패션매거진 팀에서 성준과 다시 마주하게 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더 모스트 편집장 김라라 역을 맡은 황석정이 임팩트 있는 첫 등장을 보였다.

패션지 편집장다운 화려한 옷차림은 물론이고 특유의 말투는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황석정의 정체는 단순한 편집장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바로 진성매거진의 모회사인 진성그룹 회장의 막내 여동생이었던 것.

앞으로 남은 방송에서 황석정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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