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SW) 개발업체 빅스소프트가 빅데이터를 각종 도표로 손쉽게 시각화 해주는 대시보드 솔루션 ‘빅스파이브(BIX5)’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빅스파이브의 가장 큰 특징은 차세대 웹 표준인 HTML5을 기반으로 제작됐다는 점이다. 그래서 익스플로러, 크롬 등 모든 브라우저에서 움직이는 그래픽 표현이나 양방향 통신, 위치정보 제공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액티브엑스 설치 없이 컴퓨터(PC)와 스마트폰, 스마트TV 등 다양한 기기에서 빅데이터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지도와 꺾은선ㆍ막대ㆍ원형 그래프 등 100종 이상의 도표를 제공해 다양한 표현이 가능하고, 2D, 3D, 애니메이션 기능도 적용할 수도 있다.
빅스소프트 관계자는 “사물인터넷(IoT) 활성화 등에 따라 데이터 수집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데이터를 얼마나 잘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지가 중요해졌다”며 “몇 번의 클릭만으로 도표를 쉽게 제작할 수 있어 중소사업자들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서희기자 sh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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