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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옆구리 통증, 정규시즌 잔여출장 어려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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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옆구리 통증, 정규시즌 잔여출장 어려울 듯

입력
2015.09.1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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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삼성 이승엽(39)이 옆구리 통증으로 정규시즌 잔여 경기 출장이 어렵게 됐다.

<p align="left">삼성은 17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SK와의 KBO리그 홈 경기를 앞두고 이승엽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이승엽은 전날(16일) SK와 경기 중 옆구리 통증을 느껴 6회말 대타 채태인과 교체됐다. 17일 병원에서 정밀검진을 받은 결과 "3주 정도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p align="left">올 정규시즌은 약 20일 뒤인 오는 10월 초에 끝날 예정이라 이승엽은 포스트시즌에서야 1군에 복귀할 전망이다. 이승엽은 올 시즌 타율 0.332, 26홈런, 90타점을 기록했다.

<p align="left">사진=삼성 이승엽.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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