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석이 한국의 키팅 선생이 된다.
김지석은 KBS2 새 월화극 '발칙하게 고고'에서 속정깊은 교사로 출연한다.
김지석은 극중 블랙리스트에 오른 골칫덩이 학생들을 관리하는 세빛고의 기간제 계약 교사 양태범을 맡는다. 양태범은 버럭을 일삼으며 아이들을 꾸짖지만 속정은 깊은 인물이다. 김지석은 정은지, 이원근, 엔, 채수빈 지수 등과 스승과 제자 사이의 남다른 호흡을 맞추고 있다.
김지석은 학원물의 특성상 선생님으로 변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학생들을 보듬어주는 따뜻한 선생님으로, 때로는 활력을 불어넣어줄 비타민 같은 선생님으로 다방면의 활약할 예정이다. 김지석만의 색채 있는 교사 캐릭터를 탄생시키겠다는 각오다.
'발칙하게 고고'는 대입을 위한 스펙 쌓기의 수단으로 만들어진 치어리딩 동아리 안에서 뜨거운 우정을 통해 겪을 좌충우돌 열여덟 청춘들의 성장스토리다. 첫사랑을 떠올리게 만드는 풋풋한 로맨스가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10월 5일 첫 방송.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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