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킬 오닐과 스타벅스 CEO 하워드 슐츠와의 에피소드가 눈길을 끈다.
최근 미국의 한 매체는 "샤킬 오닐이 스타벅스 제안을 거절했다"는 제목으로 기사를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사업 초창기 때 오닐과 손을 잡고 전략적으로 흑인들이 밀집된지역에 매장을 열 계획을 갖고 있었다.
이에 스타벅스CEO 하워드 슐츠가 직접 오닐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지만, 오닐은 "흑인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를 들며 거절했다고 한다.
인터뷰 말미에 샤킬 오닐은 "그 선택은 내가 결정한 최악의 선택 중 하나다. 이제 어느 도시를 가든 모든 코너에 있는 스타벅스를 볼 때면 한숨이 나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샤킬 오닐 (SNS)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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