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국예총전국대표자대회서
새정치민주연합 이상직(전주 완산을ㆍ사진)의원이 의정활동을 통해 예술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하철경)로부터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새정치연합의 전국직능대표자회의 총괄본부장을 맡아 예술문화인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예술문화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16일 전북 전주시 르윈호텔에서 열린 한국예총전국대표자대회에서 이 상을 받았다.
그는 19대 국회를 통해 정계 진출한 뒤로 새정치연합에서 드물게 중소기업 출신 의원답게 직능관련 입법활동을 활발하게 해왔다. 특히 문화예술과 관련해서는 문화예술진흥법, 예술인복지법, 문화예술교육지원법 등의 발의에 앞장섰다.
이 의원은 “전주는 예향의 도시이고, 예향 전주를 지역구로 둔 국회의원으로서 문화예술분야에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면서 “앞으로도 문화예술인들의 권익과 문화창달을 위한 일에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국 시ㆍ도 회장단과 10개 회원단체 임원진, 전국 138개 예총지회, 지부 임원 등 400여명이 참석하는 제32차 예총전국대표자대회가 이날부터 18일까지 전주에서 열린다.
최수학기자 shcho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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