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코리아 그랜드 세일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22일간 가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전년에 비해 올해는 세일 시작 시기를 6일 앞당겼다.
롯데백화점이 예년보다 세일 시작 시기를 앞당긴 것은 최근 정부의 내수 활성화 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취지다. 또, 일반적으로 추석맞이 행사가 끝난 이후에 가을 세일을 열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추석을 앞두고 시작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세일 테마를 '코리아 그랜드 세일'로 정하고 내국인과 외국인을 한데 아우르는 대대적인 세일 행사를 준비한다.
고객들의 혜택을 증대시키기 위해 브랜드 참여 수와 세일률을 늘리고 대형 행사를 다양하게 준비할 계획이다. 9월 말부터는 중추절, 국경절 등 중국의 명절이 있어 외국인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마케팅팀 박중구 팀장은 "이번 세일은 정부의 내수 활성화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자 세일 테마를 '코리아 그랜드 세일'로 정하고 시기도 앞당기게 되었다"며, "상품권 회수 프로모션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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