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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란젤리나' 딸 사일로, 성 정체성 혼란 '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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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란젤리나' 딸 사일로, 성 정체성 혼란 '근심'

입력
2015.09.1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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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브래드 피트 부부가 딸 사일로 문제로 근심에 휩싸였다.

미국의 한 연예매체는 이 부부가 최근 딸 샤일로 성정체성 문제로 상담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올해 9살이 된 샤일로는 어려서부터 여자들이 입는 옷을 입기 보다는 남자들이 입는 옷 만을 고집하는 등 남성성을 보였다고 밝혔다.

몇 해 전 안젤리나 졸리는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샤일로를 언급하며 "그녀는 남자가 되길 원한다. 머리도 자르고, 남자 옷을 입고 있다. 샤일로는 자신의 다른 남자 형제들과 같이 되길 원한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브란젤리나 부부의 한 측근은 브래드 피트가 다른 남자형제들과 같이 샤일로를 키워왔으며, 성차별을 두지 않은 것이 원인이라고 전했다.

사진=사일로 (연합뉴스)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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