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준 베니 커플이 방송에 나와 최근 근황을 알렸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결혼을 앞둔 배우 안용준과 가수 베니의 러브스토리가 전격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영자는 "두 분이 결혼할 수밖에 없는 운명의 데칼코마니라는데 사실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베니는 "남자친구(안용준) 생일이 11월 22일인데, 제 생일은 2월 11일이다"라며 두 사람 모두 생일 날짜가 1과 2로 이뤄져 있음을 밝혔다.
이어 "남자친구는 87년생인데 저는 그 숫자를 뒤집은 78년생이다"라며 또 다른 데칼코마니 인연의 증거를 공개했다.
이를 들은 안용준 역시 "저희는 어릴 때 살았던 곳도 똑같다. 게다가 작은 누나와 여자친구가 동창이다"라며 베니와 특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이에 MC 오만석은 "적당히 가져다 붙여라"라며 두 사람을 놀려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안용준 나이는 29살, 베니 나이는 38살로 9살 차이다. 안용준은 드라마 '반올림' '주몽' '신의 퀴즈2' 등에 출연한 10년차 배우이며, 가수 베니는 지난 2004년 상상밴드로 데뷔해 현재 세종대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사진=안용준, 베니 (SNS)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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