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와 안용준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15일 배우 안용준은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 9살 연상의 신부 베니를 공개했다.
상상밴드 출신의 가수 베니는 현재 학생들에게 음악을 가르치고 있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전해졌다.
안용준은 방송을 통해 베니를 찾아가 꽃다발을 내밀며 공개적으로 프러포즈를 했다.
두 사람은 소개팅을 통해 만나게 된 인연을 고백하며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가는 모습을 보였다.
베니가 소속된 그룹 상상밴드는 2005년 첫번째 정규앨범 발매후 인기드라마 '포도밭 그 사나이'의 OST에 수록되며 음반활동을 이어갔다.
안용준의 예비 신부 베니는 2006년 개봉작 '미녀는 괴로워'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김아중을 견제하는 가수 핑크 역을 맡은 바 있다.
한편 베니는 방송 당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안용준과 '택시' 탑승 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베니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처음 우리가 함께한 방송. 알콩이달콩이 행복하게. 서프라이즈 눈물범벅. 예비부부의 설렘은 상상 그 이상. 또 우린 추억을 만들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베니 인스타그램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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