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무총리가 오늘부터 3박4일 일정으로 프랑스를 공식 방문한다. 취임 이후 첫 외국방문으로 국제무대 데뷔인 셈이다. 황 총리는 17일(이하 현지시간) 마뉘엘 발스 총리와 회담하고 18일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을 예방한다. 또 한국-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19일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한-불 상호 교류의 해’ 행사에 참석해 개막을 선언한다. 이 밖에 황 총리는 한국 공예전을 발스 총리와 개막하고 프랑스 정부요인들과 종묘제례악을 관람하는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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