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닷컴의 잼 선물세트가 추석 선물세트 판매 1위에 올랐다.
롯데닷컴은 실속선물세트 1위였던 햄·참치 통조림이 과일잼에게 그 자리를 내어줬다고 15일 밝혔다.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에 따르면 최근 보름간(8/31~9/14) 잼 선물세트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7% 이상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년 추석까지 1위 자리를 고수하던 햄·참치 통조림은 30% 신장하는 것에 그쳤다.
▲ 샹달프 미니 잼 선물세트 (사진제공=롯데닷컴)
롯데닷컴에서 판매하는 '샹달프 미니잼 선물세트(1만2,990원)'는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팔려나갔다. 프랑스산 딸기잼을 비롯해 블루베리잼, 블랙체리잼, 금귤잼, 라즈베리 앤 석류잼, 크랜베리 위드블루베리잼이 각 2병씩 총 12병의 미니잼으로 구성됐다. 샹달프 잼은 고급스러운 맛과 다양한 종류로 해외직구 시장에서는 이미 유명하다. 롯데닷컴에서 주문시 선물전용 쇼핑백이 함께 동봉되어 배송된다.
▲ 복음자리 잼 1호 선물세트 (사진제공=롯데닷컴)
한편 국산 복음자리 잼의 인기도 높다. 복음자리 잼의 경우, 국산 생과실만 사용하며 과실 최고의 맛이 나는 시간까지 숙성시켜 믿고 선물할 수 있다. 과실을 직접 갈거나 전통방식으로 졸여서 만들기 때문에 과육 본연의 식감과 향이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딸기잼(500g)+포도잼(480g)+사과잼(480g)으로 구성된 '복음자리 잼1호 선물세트'는 30% 할인된 1만5,040원에, 유자차(480g)+딸기잼(380g)+포도잼(370g)+사과잼(370g)으로 구성된 '복음자리 복합13호 선물세트'는 1만7,860원에 구입할 수 있다. '15년 추석 복음자리 실속만점 선물세트(3종 택1, 1만5,040원부터)'는 선물하기 좋도록 손잡이 끈이 박스패키지에 달린 일체형 포장으로 제공되며 3만원 이상 주문시 무료배송된다.
롯데닷컴 생활팀 관계자는 "잼 선물세트는 지난 설부터 인기 있었던 상품으로 비슷한 가격대의 일반 캔 선물과 달리 트렌디함과 특별함을 고루 갖췄다"며, "변질의 우려가 적고 포장도 고급스러워 많은 고객들이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인기 이유를 밝혔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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