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 다가오면 주부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음식이다. 준비해야 할 요리 가짓수도 많고, 조리과정도 복잡한 음식이 많기 때문이다. 명절 이후에는 남은 음식 처리가 고민을 더한다. 이런 고민을 덜고자, 생활가전 전문기업 쿠첸에서 10인용 IH압력밥솥(모델명: WHC-CT1029iD)을 활용한 추석 음식 레시피를 소개한다. 밥솥의 다양한 조리기능을 활용하면 잡채, 갈비찜 등 명절 요리를 만드는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고, 남은 음식도 쉽게 해결할 수 있다.
▲ 쿠첸 10인용 IH압력밥솥 (WHC-CT1029iD) (사진제공=쿠첸)
▲ 번거롭고 손 많이 가는 잡채, 밥솥으로 간단히!
▲ 잡채 (사진제공=쿠첸)
명절 단골 음식인 잡채는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 손이 많이 간다. 밥솥의 찜기능을 활용하면 잡채를 보다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재료: 당면 200g, 당근 1/2개, 양파 1/2개, 시금치 1/2단, 표고버섯 1개, 사각어묵 1개, 들기름 1큰술, 물 1/2컵
양념장: 간장 8스푼, 설탕 3스푼, 참기름 2스푼, 다진마늘 1스푼
1. 당면을 미지근한 물에 약 5분 정도 불린다.
2. 야채(당근, 양파, 표고버섯)와 어묵을 길게 채썰어 준비해 둔다.
3. 내솥에 들기름과 물을 넣고 불린 당면을 넣는다.
4. 당면 위에 시금치, 당근, 양파, 표고버섯, 어묵을 올리고 양념장을 부어준다.
5. 찜모드로 20분간 취사시켜주고 취사가 끝나면 잘 섞는다.
▲ 밥솥으로 만든 갈비찜, 조리 시간은 단축하고 육질은 부드럽게
▲ 갈비찜 (사진제공=쿠첸)
명절 밥상에 갈비찜이 빠질 수 없다. 최근 '집밥'이 인기를 끌면서 전기압력밥솥으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갈비찜 레시피가 화제가 되고 있다. IH압력밥솥으로 만드는 갈비찜은 요리가 간편할 뿐 아니라, 열이 고르게 적용되고 고압에서 요리돼 육질이 부드럽다.
재료: 소갈비 900g, 무, 당근, 대추 5알
양념장: 간장 9큰술, 매실액기스 3큰술, 설탕 3큰술, 배 1/2개, 양파 1/2개, 다진마늘 2큰술, 참기름 2큰술, 후추, 깨
1. 갈비를 찬물에 2시간 정도 넣어 핏물을 빼준다. (중간에 물을 갈아주면 더 좋다)
2. 냄비에 손질한 갈비를 넣고 갈비가 잠길 정도의 물을 담아 끓어오르면 물을 버리고 갈비를 찬물에 깨끗이 씻어준다.
3. 갈비를 준비된 양념장에 고루 섞어 1시간 정도 양념이 배도록 한 다음 내솥에 넣는다. 이때 육즙, 양념장, 배즙으로 취사가 되므로 물을 추가로 넣을 필요가 없다.
4. 밥솥의 영양찜 모드를 선택한 뒤 요리시간을 45분으로 설정하고 취사한다.
▲ 명절 남은 음식, 밥솥으로 간편한 한끼!
명절이 끝난 뒤 냉장고에는 남은 각종 나물과 떡이 자리를 차지하기 일쑤다. 남은 나물과 떡도 밥솥을 이용하면 간편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다양한 종류의 나물을 활용하면 영양 만점 나물 새송이밥을 만들 수 있다. 나물들의 물기를 꼭 짜내고 새송이와 함께 알맞은 크기로 썰어 쌀 위에 얹어 밥솥에 안치면 되기 때문에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또한 냉장고에 넣어두어 차갑게 식은 떡 종류는 밥솥에 물 1/2컵과 함께 담아 재가열 모드로 15분가량 취사하면 갓 뽑아낸 것처럼 먹을 수 있다.
▲ 자동세척기능으로 사용 후 청소도 깔끔하게
밥솥으로 요리를 한 후에는 자동세척기능을 통해 밥솥을 청소한다. 자동세척기능은 밥솥 내부의 고압증기로 강력한 스팀을 분사해 밥솥 내 뚜껑과 노즐 부분을 자동으로 세척·살균해준다. 음식에서 나오는 잔여물이 스팀노즐을 막는 것을 방지해 주고, 냄새도 제거해준다.
계량컵을 이용하여 내솥의 자동세척 눈금까지 물을 붓고 자동세척 버튼을 누르면 간단하게 밥솥을 청소할 수 있다.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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