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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신무기… 새로운 고성능 브랜드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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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신무기… 새로운 고성능 브랜드 'N'

입력
2015.09.1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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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알버트 비어만 고성능차 개발담당 부사장이 1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에서 열린 모터쇼에 등장해 ‘N2025 비전 그란 투리스모 쇼카’(오른쪽)와 ‘차세대 i20 WRC 랠리카’를 소개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의 알버트 비어만 고성능차 개발담당 부사장이 1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에서 열린 모터쇼에 등장해 ‘N2025 비전 그란 투리스모 쇼카’(오른쪽)와 ‘차세대 i20 WRC 랠리카’를 소개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세계적인 모터쇼에서 고성능 차량 브랜드 ‘N’을 공개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AMG’, BMW ‘M’, 폭스바겐 ‘R’ 등 세계적 자동차 업체들의 고성능 차량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신무기이다.

현대차는 15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N 브랜드를 발표했다. N 브랜드 로고는 경주용 트랙에서 기회의 코너로 불리는 ‘시케인(chicane)’의 형상을 따온 것으로 급회전 주행시 짜릿한 운전의 재미를 선사하겠다는 현대차의 의지를 담고 있다. 지난해 말 BMW 고성능차 개발총괄책임자에서 현대차로 자리를 옮긴 알베르트 비어만 부사장은 “월드랠리챔피언십(WRC) 등 모터스포츠 참가로 쌓은 기술력을 토대로 모든 운전자들이 운전의 재미를 느끼고 현대차의 팬이 될 수 있는 새로운 차량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N 브랜드의 정수인 ‘차세대 i20 WRC 랠리카’,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장착한 ‘N2025 비전 그란 투리스모 쇼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또 서울모터쇼 등에서 호평을 받았던 콘셉트카 ‘RM 15’, 세계적으로 가장 혹독한 주행 코스로 유명한 독일 뉘르부르크링 내구레이스에 참가한 ‘i30 터보’도 선보였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 2,093㎡(633평)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해 고성능 차량 외에 유럽형 소형 크로스오버차량(CUV) ‘i20 액티브’와 420마력 5.0 타우엔진을 장착한 프리미엄 쿠페 콘셉트카 ‘비전 G’ 등 차량 14대를 전시했다.

허정헌기자 xscop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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