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골프팬들은 ‘KPGA 제31회 신한동해오픈’ 1라운드에서 최진호의 언더파 가능성을 가장 높게 내다봤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오는 17일 베어즈베스트 청라CC에서 열리는 ‘KPGA 제31회 신한동해오픈’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29회차에서 전체 참가자의 61.95%가 1번 선수로 지정된 최진호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또 이태희(58.63%), 이수민(56.41%), 박효원(55.93%), 박재범(52.66%)은 과반의 언더파 투표율을 기록하며 1라운드에 준수한 활약을 할 것으로 예측됐다.
최진호는 올 시즌 상금 랭킹 2위로 상금왕을 노리고 있는 강력한 우승 후보이며, 이태희의 경우 지난 6월 넵스 헤리티지 2015에서 10년 만에 첫 승을 거두며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 또한 유력한 신인왕 후보인 이수민은 현재 상금 랭킹 3위로 상금왕까지 노리고 있는 기대주다. 지난 6월 군산CC오픈 우승 이후 꾸준히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리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밖에 5번 장동규(40.64%)를 비롯해 7번 김기환(37.81%)은 상대적으로 언더파 확률이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최진호(30.33%), 이수민(28.57%), 이태희(27.49%), 박효원(29.34%), 박재범(23.37%) 등 5명의 선수가 1~2언더파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장동규(27.06%), 김기환(29.94%)는 1~2오버파 예상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7명의 프로골퍼의 1라운드 타수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수대는 5언더 이하, 3~4언더, 1~2언더, 0(이븐), 1~2오버, 3오버 이상 등 총 6개 구간으로 구성되며 1라운드 최종 타수대를 모두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스페셜 29회차 게임은 16일 오후 9시 50분에 마감되며,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골프토토 게임의 경우 선수의 개인상황과 현지사정으로 인해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에 참여하기 전에 반드시 지정선수를 확인해야 한다.
박종민기자 mini@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