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뷰티기업 애경이 추석을 맞아 기업이념인 ‘사랑(愛)과 존경(敬)’의 의미를 담은 선물세트를 새로 선보였다. 이번 추석선물세트는 국내 최초로 청각장애 캘리그라퍼 송은주 작가와 발달장애 화가 신동민 작가 등과 협업해 만들었다. 애경은 지난해부터 장애인 작가와 협업을 통해 선물세트 디자인을 하며 나눔과 감사의 의미를 담고 있다.
‘희망세트’는 종합선물세트로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을 송은주 작가의 캘리그라피로 디자인해 선물의 품격을 한 단계 높였다. ‘다정세트’는 지함형 종합선물세트로 장애인 아티스트의 작업공간 ‘시스 플래닛’ 소속 신동민 작가의 작품을 담았다. 긍정적 에너지와 희망, 감사를 담아 차별화한 점이 특징이다.
예술작품을 담아 힐링을 선물하는 명화 추석선물세트로는 빈센트 반 고흐의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과 ‘붓꽃이 있는 아를 풍경’ 등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클로드 모네가 죽을 때까지 그렸다는 ‘수련’,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 바실리 칸딘스키의 ‘노랑, 빨강, 파랑’ 등을 담아 추석선물세트에 예술적 감성을 담았다. 애경 관계자는 “기존의 정형화된 생활용품 선물세트에서 벗어나 주방세제, 핸드크림, 바디워시 등 차별화된 구성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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