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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이 직접 재배해 해외로 뻗는 명품 홍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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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이 직접 재배해 해외로 뻗는 명품 홍삼

입력
2015.09.15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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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대가 직접 생산·판매하는 명품홍삼 제품. 중부대 제공
중부대가 직접 생산·판매하는 명품홍삼 제품. 중부대 제공

충남 금산 소재 중부대는 추석을 맞아 직접 재배·생산해 제품화한 ‘중부대학교 명품홍삼' (www.cnbest.co.kr)을 추석을 9월 30일까지 사은판매한다.

중부대는 1500년 역사를 간직한 고려인삼 종주지 금산에 1983년 개교했다. 특히 지역 특화상품인 인삼약초 및 한방관련 학과를 개설해 인삼약초바이오 분야를 특성화했다. 최근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대학특성화사업,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에도 선정돼 인삼약초바이오 분야에서 최고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충청남도 도지사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04년 신설된 산학협력단은 인삼 재배에 알맞은 시험·연구·분석 인프라를 갖춘 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GMP) 적용시설에서 명품홍삼을 직접 생산한다. 학생들도 제품 생산과정에 직접 참여해 현장실습을 한다.

무엇보다 중부대 홍삼은 진세노사이드 등 홍삼유효성분 10종의 함량을 검증, 상품 외부에 표기해 제품 신뢰도를 높였다. 중부대는 전국에 15개 가맹점을 운영 중이며 최근 한류 영향으로 일본, 홍콩, 대만 등 해외수출도 확대하고 있다. 중부대 관계자는 “국내산 원료만을 사용하고 철저한 분석과 검사로 안전성을 확보했다”며 “소비자들도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의 홍삼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80-753-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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