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보는 동영상]

독특한 형식의 웹드라마로 주목 받고 있는 ‘72초TV’가 부산경찰청과 협력해 웹드라마 '잠복근무'를 14일 공개했다.
영상은 용의자를 추적하며 잠복근무를 하는 두 형사의 대화를 담고 있다. 용의자들이 맛집을 옮겨 다니는 설정을 통해 한 형사의 음식에 관한 묘사가 이어진다. 하지만 또 다른 한 형사는 불량식품의 판단 근거를 나열하며 음식을 묘사하는 형사에 제동을 건다. 그러나 이를 통해 시청자는 자연스럽게 불량식품 정보를 알게 된다. 영상의 마지막 자막에는 '불량식품 근절하여 건강사회 이룩하세'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 영상은 새로운 형식으로 공익적인 내용을 알리려고 하는 '72초TV’와 부산경찰청의 두 번째 협력 영상으로, 첫 편 ‘누군가 앞에 있는 엉디를 만짔다’에 이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강희경기자 kstar@hankookilbo.com
‘부산경찰 X 72초TV ep1.누군가 앞에 있는 엉디를 만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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