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게임즈가 엔씨소프트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신규 캐릭터 드비안느를 추가했다. 넷마블게임즈 제공
넷마블게임즈(넷마블)가 다시 한 번 엔씨소프트와 뭉쳤다.
14일 넷마블은 모바일 액션 RPG '몬스터 길들이기 for Kakao(몬길)'에 리니지2 캐릭터 드비안느를 추가하고, 이용자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12일, 넷마블은 엔씨소프트와의 콜라보레이션(협업)을 통해 4개의 스테이지, 16종의 몬스터, 24종의 장비 등을 선보인 바 있다. 또 리니지2의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캐릭터 카인 등을 추가하며 유저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신규 캐릭터 드비안느는 마법사 컨셉의 공격형 캐릭터다. 냉기 마법을 통해 상대를 얼게 만드는 능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복귀 이용자들의 정착을 돕기 위한 '훈련소 시스템'과 각 캐릭터 별로 최적의 영혼석 조합법을 알려주는 '영혼석 세트 추천 가이드' 등도 추가해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한지훈 넷마블 본부장은 "콘텐츠 추가 및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개선작업 외에도 가을 분위기로 배경화면을 변경해 계절의 정취를 나타냈다"며 "드비안느에 이은 개성 강한 신규 캐릭터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신규 캐릭터 드비안느의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는 '공략왕 이벤트'를 공식카페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자 중 100명을 선정해 7성 몬스터 선택권을 지급한다.
채성오기자 cs86@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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