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 럭셔리 하우스 발렌티노는 지난 7월 9일 '미라빌리아 로마' 행사에 초청한 수지와 함께 진행한 2015.16 FW 컬렉션 화보를 오는 2015년 10월호 패션 매거진 '엘르' 커버와 화보를 통해 공개한다.
'엘르'코리아의 디렉팅으로 수지와 함께 진행된 이번 발렌티노 화보는 세기적인 아티스트 구스타프 클림트와 데이빗 호크니 각각의 뮤즈인 에밀리 루이 플뢰게와 셀리아 버트웰로부터 영감받아 절제된 관능미와 독릭적인 여성을 전하는 2015.16 FW 컬렉션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 '엘르'코리아 커버를 장식한 드레스는 골드 컬러의 임브로이더리로 형상화한 나비 날개 모티브를 무려 여섯개의 레이어로 이룬 드레스로 오트 쿠틔르를 기반으로 탄생한 하우스다운 섬세한 디테일과 정교한 크래프트맨쉽이 돋보인다.
'엘르' 코리아의 최연소 커버 스타로 발탁된 수지는 로마의 유서 깊은 저택을 배경으로 여인의 성숙함이 느껴지는 고혹적인 눈빛을 발산하며 발렌티노의 새로운 컬렉션을 현대적인 우아함으로 전한다.
국민 첫사랑에서 모던함과 우아함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로마의 여신으로 변신한 수지의 모습을 담은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9월 20일 발행되는 '엘르' 10월호와 공식 홈페이지 http://www.elle.co.kr 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아정 기자 porol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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