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아웃도어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K2, 블랙야크 등 인기 브랜드들이 앞다퉈 신상품을 출시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진 상황이다.
9월 6일부터 12일까지 한양대학교 스포츠산업마케팅센터와 빅데이터 분석업체 리비(Leevi)가 공동 조사한 주간 버즈량(SNS+댓글+기사)에 따르면, K2가 1,425회로 1위를 차지했다.
먼저 K2는 8일 가을·겨울 어린이 화보를 통해 키즈용 고기능성 아웃도어룩을 새롭게 공개했다. 이번 시즌 화보는 다양한 색상으로 물들여진 가을 숲과 흰 눈으로 뒤덮인 겨울 숲을 배경으로 진행됐다. 10일에는 가을철 비바람에도 견딜 수 있는 유니온·유니티 방수재킷과 EXM 아쿠아벤트 방수재킷 등 고기능성 재킷 5종을 출시한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노스페이스는 같은 기간 주간 버즈량 1,028회를 기록해 2위에 올랐다. 의류·신발 등 다양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노스페이션 에디션' 행사를 13일까지 진행한다고 발표하면서 꾸준한 관심을 얻었다.
3위는 980회를 기록한 블랙야크가 차지했다. 블랙야크는 8일 트리플 자켓·알파젯 GTX 등 가을·겨울용 신상품을 내놓고 전속모델 조인성과 함께한 TV광고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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